틀니 부작용 및 주의사항 총정리 | 틀니 종류별 장점 및 단점

오늘은 틀니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에 대해 총정리하고, 틀니 종류별 장점 및 단점에 대해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노년층의 치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60~70세 이후부터는 구강 내 조직이 약화되면서 치아가 내려앉거나 수십 년간 사용하여 치아가 마모되는 경우가 많아 틀니 혹은 임플란트 시술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틀니의 종류 장단점 틀니 부작용 및 주의사항 총정리

 

 

  틀니란?

 

틀니란, 여러 개의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부착하는 형태의 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를 대체하여 사용하는 인공 치아입니다. 

 

틀니는 인공적으로 만들어 잇몸에 넣어 끼웠다 뺐다 하는 치아이기 때문에 의치라고도 불리며, 치과에서는 영문 Denture 그대로 덴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틀니는 음식을 씹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말을 할 때 발음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해주고, 치아 결손으로 인해 안쪽으로 말린 입술을 원위치로 잡아주어 얼굴의 형태를 다시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하여 굉장히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틀니의 종류, 장점 및 단점

 

틀니의 종류는 부분적인 틀니인지 아니면 전체적인 틀니인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부분틀니는 남아 있는 치아를 지지대로 삼아 치아가 없는 부분만 제작해 자연치아와 탈착이 가능하게끔 하는 치과 치료로서, 자연치아가 지지대 역할을 하기 떄문에 더욱 강한 지지를 받아 완전틀니보다 안정성이 높습니다.

부분틀니의 종류로는 틀니의 유지력이 증가된 상/하악 부분 틀니, 남아있는 이에 갈고리 모양의 장치를 걸어 사용하는 크래습 틀니, 이중관을 이용한 틀니, 단추와 비슷한 모양으로 남아있는 치아에 부착시켜 틀니의 유지력을 높이는 단추틀니가 있습니다.

완전틀니(전체틀니)의 경우에는 모든 치아를 발치해야 하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모든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고려되는 치과 치료입니다. 

자연치아가 아니기 때문에 음식물을 씹을때 불편감을 많이 느낄 수 있고 지지대 역할을 해줄 일부 자연치아도 없어 틀니의 유지력이 오로지 잇몸 등의 연조직을 통해서만 얻어지게 되므로 잇몸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틀니의 경우 임플란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제2의 자연치아라고 불리는 임플란트에 비해 관리법이 까다롭고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에는 임플란트도 건강보험 적용 및 지원금 혜택이 많으니, 아래 링크를 확인하여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지원금 혜택을 살펴보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임플란트와 관련하여 더 많은 정보와 시술 tip을 아래 포스팅에 잘 정리해 두었으니 함께 확인하시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소개 | 임플란트 시술 tip. 3 | 임플란트 수명 | 임플란트 후유증

임플란트 소개 | 임플란트 시술 tip. 3 | 임플란트 수명 | 임플란트 후유증

 

 

  틀니 부작용

 

틀니의 부작용으로 가장 대표되는 증상은 바로 의치성 구내염입니다.

 

의치성구내염이랑 틀니는 착용한 아랫쪽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틀니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채 사용하거나 너무 장기간 착용한 경우, 혹은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틀니를 사용하여 틀니와 구강점막 사이에 칸디다 등의 곰팡이균 혹은 세균이 번식하는 것이 의치성 구내염의 발생 원인입니다.

의치성 구내염은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틀니를 끼우는 아래 잇몸 부위 일부가 붉게 변하거나 붓는 경우, 더 심해져 출혈이 생기는 경우라면 의치성 구내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가벼운 증상의 경우에는 틀니 전용 세정제와 부드러운 솔을 이용하여 치아와 틀니를 청결하게 관리해주고, 식사 등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틀니를 빼 구강 점막에 휴식을 줌으로써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의치성 구내염이 심해져서 붉게 변한 부위가 하얗게 변했거나 혹 같은 것이 보인다면 이때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조직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외과적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틀니 주의사항 총정리

 

틀니의 수명은 관리에 달려 있다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올바른 관리가 필수입니다.

 

먼저 틀니 전용 세정제를 이용하여 식후 항상 청결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치약은 치약 성분 중 하나인 연마제에 의해 틀니가 마모될 수 있기 때

문에 사용하지 않고 틀니 전용 세정제와 부드러운 솔로 틀니를 세척하도록 합니다.

틀니는 장시간 착용시 잇몸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취침시간을 비롯하여 일정 시간동안 빼 두고 잇몸이 쉴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이 때, 틀니를 소독한다는 이유로 뜨거운 물에 담궈두면 플라스틱으로 된 틀니가 비틀어질 수 있고, 틀니를 그대로 공기 중에 노출하면 틀니가 마르면서 약간 뒤틀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찬물에 보관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1. 취침 전 반드시 틀니를 청소합니다.

 

평소 식후에 틀니를 잘 닦아도 입안에 남아 있던 음식물이 틀니에 묻어 세균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취침 전 틀니를 탈거하여 솔로 가볍게 세척하여 찬물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틀니를 빼고 나면, 틀니가 닿아있던 부위의 잇몸 또한 마사지하듯 칫솔질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질기고 단단한 음식은 가급적 피합니다.

 

틀니의 씹는 부분은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고기처럼 질기거나 깍두기, 견과류 등 단단한 음식을 먹으면 마모 속도가 증가되고 심한 경우에는 치아가 부러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가능한 피하면 좋습니다.

 

 3. 주기적인 검진은 필수입니다.

 

치과에서 권고하는 대로 일정 기간마다 내원하여 잇몸과 틀니 상태를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의 생활습관에 따라 그리고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구강상태가 변화하게 되고, 처음 진료 상태에 따라 맞춰 둔 틀니는 점차 맞지 않고 불편하게 됩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미리 검진을 받고 틀니 관리를 받아야 오랫동안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틀니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전문의의 영상을 보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틀니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확인하기

 

  마치며

 

이상으로 틀니의 종류 및 장단점, 부작용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틀니의 내용을 숙지하고 병원을 찾으신다면 상담 내용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시술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틀니 및 임플란트 등 인공치아의 가격 비교를 로그인 절차 없이 간단하게 무료로 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으니 부담없이 확인하여 나의 구강상태와 경제적 여건에 맞는 적합한 시술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치아관련 정보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