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으로 인해 도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더라도
진주 근교에서 여유로운 힐링을 원할 때 자주 찾는 그라운드헤븐.
오늘은 인동과 자주 찾는 그라운드 헤븐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그라운드헤븐(그라운드헤븐패밀리)
✔ 주소 : 경남 진주시 대신로 626-13
✔ 영업시간 : 연중무휴, 21:30에 라스트 오더 가능
✔ 단체석, 주차가능, 포장가능, 무선 인터넷 제공, 제로페이 가능
청명한 늦가을 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 그라운드헤븐
입구부터 이곳 특유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난다.
복잡한 도심 한 가운데 이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
그라운드헤븐은 최근 확장하여 그라운드헤븐패밀리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오늘 포스팅하는 그라운드헤븐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지만
바로 옆에 아기가 있는 분들을 위한 그라운드헤븐패밀리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가족단위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이 곳 특유의 감성이 느껴진다.
원래는 저 바닥에 연못처럼 물이 고여 있어서 야외 정원 자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지게 설계되어 있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아서 느낌이 좀 덜하다...^^
음료 가격은 주변의 대형카페와 비슷한 수준.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의 커피 가격보다 비싸긴 하지만 충분히 그 값을 지불할 수 있을 만큼
카페 분위기와 커피 맛이 좋으니까....^^
입구에 들어서면 고소한 빵 굽는 냄새로 기분이 좋아진다.
여기서는 오픈 키친 형태로 직접 빵을 굽고 제조하는 모든 과정을 보여준다.
이 곳 빵은 여기서 직접 제조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간다.
그 믿음만큼 맛도 환상적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그만큼 맛있다는...^^)
통창과 야외 정원 공간을 활용하여 실내 좌석마다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굉장히 공을 들인 느낌이다.
덕분에 올 때마다 지루하지 않고 새로운 공간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카페를 찾는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을 모두 고려한 센스있는 인테리어에 감탄 또 감탄.
공간마다 대형 좌석도 완비되어 있어 단체로 방문해도 부담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긴 또다른 느낌.
창에 비치는 따뜻한 햇살과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멋스럽다.
갤러리의 느낌을 주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을 내가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전시된 물품을 구매도 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좋아하는 KINTO 브랜드의 머그와 플레이트, 커피 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KINTO와 이 곳 그라운드헤븐의 감성이 너무 잘 어울린다.
이 곳의 또 다른 공간, 바로 옥외정원
도심에서 이런 공간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차별화된 그라운드 헤븐의 매력이다.
내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 중 또 다른 하나는
다른 대형카페에 비교했을 때 너무나 깔끔하고 쾌적하다는 것.
옥외정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카페 공간을 아주 깔끔하고 정갈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기분 좋은 편안함을 느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곳곳에 감성샷을 찍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둔 것도 이 곳만의 센스!
오늘도 덕분에 일주일의 누적된 피로를 풀고 힐링하고 갑니다.
오늘 내가 건진 감성샷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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